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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태평양, 국내 대형 로펌 첫 챗GPT 엔터프라이즈 전사 도입

입력 2026-08-05 14: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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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리서치·문서 작성·자료 분석 등 지식 업무 전반 활용




생활 속 깊이 들어온 챗GPT…"학습도 돕는다"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법무법인 태평양이 오픈AI의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전사 도입했다.


오픈AI는 법무법인 태평양이 전 구성원의 업무 혁신을 위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대형 로펌이 전사 조직에 기업용 AI를 도입한 첫 사례다.


태평양은 이를 기반으로 챗GPT의 업무 특화 기능인 챗GPT 워크를 법률 리서치와 문서 작성, 방대한 자료의 분석·요약, 해외 법령 및 규제 관련 자료 검토, 아이디어 도출 등 다양한 지식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사용자 관리 및 관리자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높은 수준의 정보 보호와 책임 있는 AI 활용이 요구되는 법률 업무에서도 조직 차원의 체계적인 AI 도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태평양은 글로벌 법률시장의 AI 활용 흐름에 맞춰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글로벌 리걸 AI 플랫폼 '하비'를 함께 도입하고, 범용 생성형 AI와 법률 특화 AI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AI 투트랙 업무 체계를 운영한다.


최근 국내에서 오픈AI 기업용 AI의 활용 영역은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임직원 대상으로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코덱스를 배포했으며, 서울대는 교수·학생·교직원 전 구성원에게 챗GPT 에듀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066570], LG유플러스[032640], LG CNS, 삼성SDS, GS건설[006360], 크래프톤[259960], 토스, 무신사, 고려아연[010130], 넥센타이어[002350], 하나투어[039130]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도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오픈AI API를 활용하고 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법률 산업은 방대한 지식과 고도의 전문적 판단이 동시에 요구되는 대표적인 지식 산업으로, 챗GPT 워크를 통해 전문가의 역량을 한층 확장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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