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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세대 아반떼 계약 개시…시작가 기존보다 336만원↑

입력 2026-08-05 09: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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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2천398만원·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전 3천만원 넘어


첨단 안전·편의사양 기본화로 상품성 강화




디 올 뉴 아반떼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완전히 변경한 8세대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2천398만원부터 판매한다. 기존 모델보다 336만원 높은 가격이다.


현대차[005380]는 5일 디 올 뉴 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국민 첫 차'로 불리는 만큼 저렴한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이 선택하는 차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가격을 올렸지만 차체를 키우고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하면서 상품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모던 2천398만원, 프리미엄 2천771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152만원이다. 상위 모델인 쏘나타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이 2천866만원부터 시작한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3천만원 이상이다. 모던 3천42만원, 프리미엄 3천361만원, 인스퍼레이션 3천699만원이다.




디 올 뉴 아반떼 내부 모습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3분기 중 가솔린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후 세제 혜택 적용 가격을 공개한 뒤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아반떼는 가솔린 2천62만원부터,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 전 2천655만원(세제혜택 후 2천555만원)부터였다.


기존보다 가솔린은 336만원, 하이브리드는 387만원 비싸다. 기본 트림인 모던의 가격은 기존 주력 트림 수준으로 책정됐다.


다만 현대차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플레오스 커넥트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로 유지 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워크 어웨이 락, 10개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 P단 긴급제동 기능을 적용했다.


일반도로에서도 과속 방지턱, 교차로 등 특정 구간에서 자동 감속하고 해당 구간을 통과한 뒤에는 기존 설정 속도로 복귀하는 기능인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도 자사 최초로 도입했다.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한 상황에 대응하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와 지나온 궤적을 스스로 기억해 후진을 돕는 '기억 후진 보조' 기능도 있다.


16:9 비율의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f·m를 바탕으로 복합연비는 최고 14.3㎞/L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이 157마력으로 높아졌으며 최대 토크는 27.0kgf·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성능은 6%, 시속 80㎞에서 120㎞까지 추월 가속 성능은 17% 개선됐으며 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보다 약 10% 향상된 수준이다.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새 아반떼는 압도적인 존재감의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엔트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8월 중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고양·하남에서 특별 전시를 열고 9월에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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