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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IBK투자증권은 반도체 테스트 소켓 전문기업 ISC[095340]에 대해 목표주가 1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건재 코스닥리서치센터장은 "ISC는 반도체 테스트 공정의 핵심 소모품인 테스트 소켓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실리콘 러버 소켓을 세계 최초로 상업화해 글로벌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3년 SKC에 인수되며 SK그룹에 편입됐고 2025년 '아이세미'와 '테크드림'을 인수해 반도체 장비, 소재영역까지 사업을 확장 중"이라며 "두 기업의 인수효과로 장비·소재 매출이 급증했고, 올해도 그룹사 전략에 맞춰 성장세가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든 사업부가 인공지능(AI)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대목이라면서 "작년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도 또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강조했다.
2026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천175억원과 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44.5%와 60.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AI 투자 사이클 강화에 따른 전 사업부의 동반 성장"이라고 짚었다.
그는 "메모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SOCAMM(차세대 D램 모듈)과 같은 신규 솔루션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익률 높은 비메모리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ASIC(주문형 반도체)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사가 공급하는 GPU용 소켓 영업이익률은 50% 수준으로 압도적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의 모범사례로서 향후 시장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SC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13만1천500원이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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