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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그룹 '세터', 상반기 매출 50% 성장…오프라인 확대 효과

입력 2026-08-04 0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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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점 매출도 20% 증가…아시아 시장 공략 속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레시피그룹의 브랜드 세터(SATUR)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하고 기존점(개점 후 1년 이상 운영 점포) 매출도 20%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세터는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일상에서 입기 좋은 기본 의류 상품군을 강화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기준 국내에서 직영점과 백화점·아웃렛·면세점 입점 등을 포함해 총 5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로렌 클래식 반팔과 수피마 베이직 반팔, 에센셜 반팔 등이 판매 호조를 보여 고객의 일상에서 함께 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마케팅도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세터는 라이즈, 신예은, 이민정을 모델로 기용해 타깃별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몬치치와 LG트윈스 등 팬덤을 보유한 캐릭터·스포츠 구단과의 협업 팝업을 통해 온라인 화제성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세터는 국내 성장세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일본과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은 이토추, 태국은 자스팔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엔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에서도 플래그십 스토어와 숍인숍, 편집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레시피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성과는 탄탄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와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말했다.




세터, 상반기 매출 50% 성장…오프라인 확대 효과

[레시피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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