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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롯데카드는 별도 회사…해킹 제재 관련 사과 공문 받아"

입력 2026-08-04 0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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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MBK파트너스에 롯데카드 지분 매각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롯데그룹은 롯데카드가 해킹 사고로 업무정지 제재를 받아 브랜드 가치가 훼손된 데 대해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니며, 롯데카드로부터 사과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4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전날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 공문을 롯데에 보냈다.


롯데카드는 공문에서 "이번 조치로 롯데지주 및 각 계열사 고객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업무 일부 정지 기간에도 롯데 계열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대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롯데는 2019년 롯데카드 지분을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이후 MBK파트너스가 경영을 맡아 롯데그룹과는 별도의 경영체제로 운영 중이다.


롯데는 지난해 롯데카드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직후 브랜드 가치 훼손과 고객 신뢰도 하락에 대해 롯데카드에 항의하고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카드 지분 매각 이후에도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아직도 롯데 계열사로 오인하는 고객이 많다"며 "계열사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롯데카드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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