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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인천공항 교통체계 손본다…2045년 중장기 청사진 마련

입력 2026-08-02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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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말까지 9억2천만원을 들여 '인천공항 교통체계 중장기 개선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기존 자료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작성돼 변화된 교통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일례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여객 수요를 회복한 상황에서 공항 방문 시 자가용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주차장 혼잡 문제는 심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은 올해 3·1절 연휴 포화율이 135.5%, 어린이날 연휴에는 121.2%를 기록하는 등 성수기마다 고질적인 혼잡을 겪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지방 연결성 강화 정책, 제2여객터미널 활성화, 청라하늘대교 개통 등에 따른 제반 여건이 크게 바뀌었으나 현황 조사는 미비한 상태다.


앞으로 광역급행철도(GTX)를 비롯한 신교통수단이 도입될 경우 인천공항의 교통 여건은 더욱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사는 2045년까지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을 도출해 인천공항을 둘러싼 교통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공항 교통체계 현황 조사부터 문제점과 개선점, 지방 연결성 증대와 첨단교통수단 도입 방안 등이 폭넓게 검토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교통체계를 면밀히 분석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고 공항 운영 효율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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