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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영업익 5천996억원…"석화·첨단소재 동반 성장"(종합)

입력 2026-07-31 13: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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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치 46% 상회…유가 상승 따른 재고 래깅효과에 스프레드 개선




LG화학 로고

[LG화학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LG화학[05191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천9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5.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천100억원을 46.2% 상회했다.


매출은 14조1천75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순이익은 66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원재료 가격의 변동성 심화 속에서도 석유화학부문의 긍정적인 재고 래깅(시차) 영향에 따른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부문의 제품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3천289억원, 영업이익 4천265억원을 기록했다.


여수 NCC 2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료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래깅 효과 및 스프레드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는 원료가 하락세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 효과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소재부문은 9천9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에는 신규 고객향 양극재 출하 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분리막 판매의 점진적인 증가, 반도체 소재 등 고객사 신제품 매출 확대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생명과학부문은 수출 선적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3천69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등 일부 제품의 수출 물량이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3분기 매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이며,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팜한농은 작물보호제 판매 확대 및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비료 선구매 수요로 매출 2천741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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