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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딥엑스·KT·세솔, 'AI 에지박스'로 영상관제 시장 공략

입력 2026-07-31 09: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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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oT 사업 협력


EV 충전소·버스·이동형 CCTV까지 적용 확대




KT·딥엑스·세솔 업무 협약

(서울=연합뉴스) 지난 29일 딥엑스와 KT, 세솔이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oT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성제현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수도권강북법인고객본부장(왼쪽부터), 김녹원 딥엑스 대표, 이태헌 세솔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딥엑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KT[030200], 세솔과 손잡고 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온디바이스 AI 사물인터넷(AIoT) 사업 확대에 나선다.


딥엑스와 KT는 교통·상용차 단말 및 AI 에지박스 전문기업 세솔과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oT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3사는 저전력·저발열 NPU를 탑재한 차세대 AI 에지박스를 공동 개발하고, 전기차 충전소와 이동식 폐쇄회로(CC)TV, 버스·상용차 등 실시간 AI 영상 분석이 필요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에지박스는 AI 반도체를 탑재해 현장에서 수집한 영상과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하는 소형 컴퓨팅 장치다.


이번 협력에서 딥엑스는 자체 개발한 초저전력 NPU 칩 'DX-M1'과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급하고, 세솔은 이를 적용한 AI 에지박스의 개발·제조와 현장 실증을 맡는다.


DX-M1은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추론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저전력·저발열 반도체로, 산업용 카메라와 로봇, 스마트시티, 교통 인프라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딥엑스는 설명했다.


KT는 네트워크 통신망과 관제 플랫폼, 사업 개발 역량을 활용해 AI 에지박스 서비스의 상용화와 시장 확대를 담당한다.


3사가 개발하는 AI 에지박스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장비보다 전력 소비와 발열을 낮춰 전력 공급이나 설치 공간에 제약이 있는 현장에서도 실시간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사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통·산업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oT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반도체와 네트워크, 관제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사업 모델도 발굴하기로 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KT의 네트워크·서비스 역량과 세솔의 단말 개발·제조 기술, 딥엑스의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술을 결합해 AI 에지 설루션을 구현하고 국내 온디바이스 AIoT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제현 KT 엔터프라이즈부문 수도권강북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AI 반도체와 에지 기술, KT의 네트워크 및 AI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AI 영상 분석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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