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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년 주주환원 예정대로"…특별배당 등 실행안 논의(종합)

입력 2026-07-30 11: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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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우선주 374원 분기배당…총 2조4천559억 규모




삼성전자 서초사옥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삼성전자가 3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반도체 사업으로만 89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그러나 완제품 사업은 가파른 원가 상승으로 인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8천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천9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천81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71조4천9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 순이익은 71조6천245억원으로 1천299.9% 늘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6.7.30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방안과 차기 주주환원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 올해가 현행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의 마지막 해인 만큼 기존 정책도 예정대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약속대로 이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이사회와 경영진이 올해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환원하는 현행 정책과 관련해서는 "메모리 고객사와 체결한 장기공급계약(LTA)에 따른 선수금과 임직원 성과보상용 자사주 매입 등이 FCF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변수를 반영하더라도 주주환원 기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의 주요 사항은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을 위한 재투자와 주주환원 간 최적의 균형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마련해 조만간 주주들에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374원의 현금 분기배당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조4천559억원이며, 배당금은 다음 달 28일 지급된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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