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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주자치경찰단이 도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제주자치경찰단은 8월 3일부터 석 달간 도내 주요 숙박업소와 식품위생업소 약 120곳을 대상으로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에서 선수단과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식음료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미신고 숙박과 불공정 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한 관광·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위반 의심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초점을 맞춘다.
최근 2년간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와 선수단·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살핀다.
점검반은 수사관 15명으로 4개 조를 꾸려 제주시 관내와 동부·서부 권역, 서귀포시 전역 등 도 전역을 맡아 책임 점검한다.
점검은 크게 네 가지에 집중된다.
먼저 농수축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원산지 위반을 살핀다.
가격표를 내걸지 않거나 게시한 요금보다 많이 받는 가격표시제 위반, 신고 없이 운영되는 미신고 숙박업과 무허가 위생업소도 점검 대상이다.
이밖에 관광·위생 관련 법령을 어긴 행위 전반을 함께 들여다본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22일,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1일~16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제주 일원에서 각각 열린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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