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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여객이 다시 늘고 있는 한중 카페리(여객·화물 겸용선) 활성화를 위해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인천항에서 입·출항하는 한중 카페리 항로는 모두 6개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집계된 한중 카페리 이용객은 21만8천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4% 늘었다.
한중 카페리 이용객은 2018년만 해도 80만9천여명에 달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선사들이 여객 운송을 중단하면서 장기간 부진을 겪었다.
이후 이용객 수는 2023년 6만7천557명, 2024년 35만7천402명, 지난해 41만4천178명으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IPA는 특히 최근 개별여행객(FIT)과 MZ세대가 새로운 여행 수요로 떠오르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카페리 선내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카페리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는 한편 QR로 고객의 소리(VOC)를 접수해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공동 마케팅도 기획한다.
IPA 관계자는 "카페리 여행 콘텐츠가 SNS에 지속적으로 공유되면 여객이 추가로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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