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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연구인력 유치·기업 매칭·산학협력 확대 추진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대학교와 강릉시가 정부의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강원대는 29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와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을 강릉시의 지역 성장 전략과 연계해 성장엔진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인재의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은 정부 국정과제인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하나다.
전국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가운데 최종 3곳을 선정해 5년간 연간 최대 7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전략산업과 AI 분야를 이끌 거점대학 육성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교원과 연구인력 유치를 위한 주거·정착 지원, 지역 성장엔진 분야 기업 유치와 산학협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및 재원 확보, 지역인재 정주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대는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전반에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지역 혁신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시는 기업 유치와 정주 여건 조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강원도와 춘천시에 이어 강릉시를 비롯해 원주시, 삼척시 등 도내 주요 지자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사업 선정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 AI 콘퍼런스 개최와 GPU 센터 개소,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의 AI 공동연구 등을 통해 디지털 교육·연구 생태계와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강릉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성장엔진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인재가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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