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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HD건설기계는 최근 인도 푸네시에 위치한 생산법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등 중동 국가 주요 딜러들을 대상으로 20톤급 디벨론 굴착기 론칭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20톤급 디벨론 굴착기 론칭 행사에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6.24 [HD건설기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HD건설기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4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18.2% 늘어난 2조4천342억원이다.
차세대 신모델을 비롯한 주력 기종 판매 확대, 판가 인상, 프로모션 비용 축소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분기 영업이익률(10.2%)을 기록했다.
HD건설기계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해 지난 1월 출범한 법인으로, 이번 매출·영업이익 증가율은 합병을 가정해 산출한 값이다.
건설기계 부문 매출은 2조182억원이다. 중남미 지역은 광산용 장비 수요 확대로 매출이 29.9% 증가했고 중동·아프리카는 금광 프로젝트 영향으로 51.4%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엔진 부문은 3천8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산업용 엔진의 사외 판매 확대와 K2전차용 방산 엔진 공급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회복과 함께 차세대 신모델 및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며 "군산 엔진 신공장을 기반으로 방산·발전용 시장 대응을 강화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성장 기반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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