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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브라질 거점으로 중남미 공략 본격화

입력 2026-07-29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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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협력…6억명 시장 확대 추진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SK바이오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은 유로파마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통령 브라질 순방과 경제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성사됐다.


SK바이오팜과 유로파마는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6억명 규모의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와 치료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사업 협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유로파마가 보유한 현지 인허가·유통·상업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출시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를 중남미 대표 뇌전증 치료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이달 세노바메이트의 브라질 출시를 결정했고 다음 달부터 유로파마를 통해 현지에서 공식 판매한다.


지난 5월과 지난달에는 각각 페루와 칠레에서 이 제품을 출시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세노바메이트의 브라질 시장 출시 현황과 현지 파트너십을 직접 점검했다.


SK바이오팜은 유로파마와 함께 지역 기반 인프라와 유통 역량을 활용해 중남미 전역을 아우르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두 회사는 중추신경계(CNS) 계열 파이프라인 협력, 희귀 뇌전증 관련 공동 연구개발(R&D) 등에서도 파트너십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또 기존 합작법인(JV)인 '멘티스 케어'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디지털 의료 솔루션을 고도화해 환자의 발작 관리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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