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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지역 공동주택의 노후화를 막고 자산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장기수선충당금 적립률을 높이고 관리 체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28일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부산형 장기수선제도 개선 방안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부산형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수준도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이미 절반 이상이 건립 20년 이상 노후 단계에 진입했다. 향후 5년 이내에 전체의 약 65%가 노후 공동주택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부산연구원은 맞춤형 공공 전문 컨설팅 지원체계 구축, 사전 검증 중심의 관리체계 전환,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 설치, 장기수선계획과 충당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 장기수선기금 도입 등 5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제현정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은 "장기수선충당금을 단순한 유지관리 비용이 아니라 공동주택의 자산가치와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미래 투자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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