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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공지능(AI)과 우주 분야 등에서 치열한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해발 8천848m)에서 산업용 드론 활용을 놓고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은 네팔에서 자국 드론 제조업체인 프리플라이 시스템즈의 산업용 드론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중량의 물체를 운반하는 산업용 드론 분야에서는 중국의 드론 제조업체인 SZ DJI 테크놀로지가 앞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네팔 드론 회사인 에어리프트 테크놀로지는 지난 2024년부터 중국 DJI와 협력해 등반가와 셰르파(등반 안내인)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미 정부는 DJI를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하며 견제에 나서는 한편 전 세계에서 DJI 드론이 수집한 정보가 중국 정부로 넘어갈 수 있다는 보안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김혜원
영상: 로이터·AFP·유튜브 Figure·SpaceX·Unitree Robotics·Freefly Systems·DJI·X @anandanepali99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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