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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서비스와 사명 일치…검색·콘텐츠에 AI 결합

[에이엑스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포털 다음(Daum)을 운영하는 에이엑스지(AXZ)는 회사명을 '주식회사 다음'으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표 서비스와 사명을 일치시켜 기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이용자 및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에이엑스지는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사명이 바뀐 뒤에도 다음을 비롯한 기존 서비스 이용 방법과 회원 계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음은 이용자에게 익숙한 서비스 경험과 브랜드 자산을 지키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995년 출범한 다음은 검색과 뉴스, 메일, 카페, 블로그 등 서비스로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역할을 하며 국내 인터넷 산업 성장을 함께해 왔다. 현재는 다음앱을 비롯해 검색과 뉴스, 메일, 카페, 창작자 플랫폼 티스토리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새 사명인 다음에는 이 같은 역사적 자산을 계승하면서 AI 시대에 걸맞은 정보 탐색과 연결 방식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포털 '다음'(Daum) 운영사인 AXZ 이건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업스테이지 미디어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6.16 ryousanta@yna.co.kr
다음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업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개편하고, 그동안 검색과 콘텐츠, 커뮤니티 분야에서 쌓아온 서비스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포털 구축에 나선다.
키워드 중심의 기존 검색 방식에서 나아가 이용자의 질문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AI 검색을 강화하고, 뉴스와 콘텐츠 영역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개인화·요약 기능도 고도화한다.
이건수 다음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히 회사의 명칭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다음의 서비스와 미래에 대한 책임을 더욱 분명히 하는 일"이라며 "다음이 3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신뢰와 가치를 계승하면서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인터넷과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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