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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로보틱스 협력…학생 인턴십·기술 교류 확대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서울대학교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열린 '빌드어클로(Build-a-Claw)' 행사장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오른쪽)으로부터 학교 점퍼를 선물받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6.8 [공동취재]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서울대와 엔비디아가 피지컬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 분야 공동 연구에 나선다.
서울대학교는 엔비디아와 '서울대-엔비디아 피지컬 AI 조인트랩(공동연구실)' 설립을 협의 중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실현될 경우 서울대는 엔비디아의 글로벌 대학 협력 네트워크 엔비디아 AI 테크놀로지(NVAITC)와 함께 조인트랩을 설립해 운영하게 된다.
다만 이는 실제 물리적 형태의 연구실 설립이 아닌 상호교류와 공동연구 등 종합 파트너십 개념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 기관은 ▲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가속 컴퓨팅, 반도체 분야 공동 프로젝트 발굴·지원 ▲ 구성원 상호 교류 ▲ 서울대 학생 대상 인턴십, 멘토링 등 제공 ▲ 시흥캠퍼스 AI 인프라 활용 및 기술 교류 등을 통한 국가 차원 소버린 AI 테스트베드 구축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력 논의는 서울대와 엔비디아의 연이은 접촉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이자 엔비디아 로보틱스 마케팅 총괄인 매디슨 황 수석 이사가 서울대 로보틱스 연구소를 찾은 데 이어, 지난달 8일에는 황 CEO가 직접 서울대를 찾기도 했다.
당시 황 CEO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로보틱스연구소를 방문하고 해동첨단공학관에서 학생들과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는 이번 협력이 소버린 AI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국내 AI 산업 전반에 실질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m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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