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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시멘트 원하청 상생 협약…노동자 건강권 및 복지 확충

입력 2026-07-23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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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상생협력 확산 협약…원청사 격차 해소 재원 지원 등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강원 지역 시멘트 산업의 노동자 건강권 보호와 실질 복지 확충을 위해 원하청이 손을 맞잡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3일 강원 춘천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시멘트 원청 및 협력사와 강원·시멘트 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지역 대표 업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강원 지역 최초의 상생 모델이다.


최근 건설 경기의 위축과 탄소 중립 전환을 앞두고 숙련 인력 유지가 중요해진 만큼 이번 강원 모델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와 실질적 복지 증진에 집중하기로 했다.


원청사는 협력사, 정부와 협의체를 통해 격차 해소를 위한 과제들을 논의하며 과제 이행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한다.


노동자 500명에게 종합검진 등 비용 25만원을 지원하고, 230명에게 장기근속 인센티브 100만∼200만원을 준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흩어진 모래알로는 건물을 세울 수 없듯 기업의 성공은 소수의 노력이 아닌 수많은 협력사 노동자의 노고와 헌신이 시멘트처럼 끈끈하게 뭉쳐졌기에 가능했던 결실"이라며 "노동시장 전체의 실질적인 변화와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다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o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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