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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삼양식품, 日업체 대비 PER 낮아…확실한 바닥 신호"

입력 2026-07-23 08: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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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미국서 '불닭' 결합 데이팅 리얼리티 쇼 공개

(서울=연합뉴스) 삼양식품은 브랜드 '불닭'을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 '히트 매치'를 미국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히트 매치'에 등장하는 불닭 버스. 2026.4.17 [삼양식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삼양식품[003230]에 대해 일본의 라면 동종 업체(Peer)보다 밸류에이션이 낮은 것은 "확실한 바닥 신호"라면서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상승한 1천75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실적이 50%가량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가파른 외연 확장 기조 속에서 인건비가 매출 이상으로 증가했고 일부 일회성 요인도 발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소폭 조정받겠지만 23%를 하단으로 선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밀양2공장 생산량이 계획대로 올라오면서 2분기 생산량은 10% 확대됐고 연말 중국 자싱 공장 증설 전까지 추가 가동 시간 확대로 출하는 매 분기 늘어날 것"이라며 "3분기 미국에서는 일부 이연된 매출도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연간으로 매출액은 30% 이상, 영업이익은 40% 이상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전망이지만 주가는 연초 대비 13% 빠졌다"면서 "음식료 업종 전반적인 조정에 무차별적으로 끌려가면서 2027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2배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특히 2027년 예상 PER이 14∼16배인 일본 동종 기업들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은 건 기회"라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5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0만9천원이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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