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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4천억 협약채권 상환유예·4천500억 사업구조 전환자금 등

[촬영 안 철 수] 2025.11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 22일 여수1호 사업재편계획을 위한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열고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산업통상부는 여천 NCC(나프타분해설비)·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DL케미칼 4개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여수1호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여천NCC 1∼3공장 중 이미 가동이 중단된 3공장 외에 2공장을 추가 가동 중단하고 남은 1공장을 롯데케미칼[011170] 여수 공장과 합쳐 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내용이 골자다.
산업은행과 채권금융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지원패키지와 연계해 사업재편 이행에 필요한 금융지원방안과 세부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사업재편 기간인 2029년 말까지 여천NCC의 약 2조2천억원, 롯데케미칼의 약 2조2천억원 규모의 기존 협약채권을 상환 유예한다.
아울러 사업구조 전환을 위해 최대 4천500억원의 신규 자금을 투입한다.
산은 단독으로 여천NCC에 최대 3천억원, 롯데케미칼에 최대 1천500억원 규모로 설비투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향후 채권금융기관은 정부 지원패키지와 연계해 사업재편 진행상황과 자구계획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여수1호 사업재편이 계획대로 이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사업재편이 여수산단의 경쟁력 회복과 우리 석화 산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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