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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7억5천만원 확보…근골격계 AI 진단 상용화 추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에 있는 인제대학교는 기술지주 자회사인 주식회사 파인디엑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5극 3특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지원사업(초기 스케일 업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인디엑스는 향후 18개월 동안 연구개발비 총 7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딥테크 기술 사업화와 스케일 업(규모 확대)을 추진한다.
딥테크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사업화하는 기술 분야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연구개발 특구를 중심으로 딥테크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대형 컨소시엄 과제다.
파인디엑스가 주관 연구개발 기관을 맡고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와 영남대학교 의료원이 공동 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근골격계 X-Ray 기반 AI 측정·질병 진단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특히 해운대백병원은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임상 데이터 검증과 기술 실증을 밀착 지원해 AI 제품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파인디엑스는 지난해 인제대 기술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후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과 근골격계 X-ray 임상데이터 분석 관련 공동연구를 지속해 왔다.
기술지주는 대학 산학협력단이나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조직이다.
인제대 기술지주 관계자는 "대학의 우수한 의료 임상 인프라와 자회사의 AI 기술력이 결합해 국책 사업 수주라는 결실을 봤다"며 "백병원 연구팀과 긴밀히 협력해 근골격계 AI 진단 분야에서 실질적인 상용화 성과를 낼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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