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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SBI저축은행, 중저신용자 대출 27일 출시

입력 2026-07-20 09: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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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금리 연 7.9∼13.5%…대안신용평가 '토스스코어' 활용




토스, SBI저축은행과 포용금융 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와 이승건 토스 대표가 업무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7.20 [토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SBI저축은행과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토스는 SBI저축은행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7일 'SBI포용대출 위드 토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상품 금리는 연 7.9∼13.5%로, 토스 앱의 대출 비교 서비스인 '내게 맞는 대출 찾기'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심사에는 토스가 한국평가데이터와 공동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모델 '토스스코어'가 활용된다.


토스스코어는 기존 신용점수뿐 아니라 계좌 거래, 카드 지출, 투자 및 보험료 납입 이력 등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


토스는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해 기존 신용평가에서 불리할 수 있는 사회초년생과 주부 등도 대출 심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토스스코어를 적용한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공급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그동안 대출 문턱이 높았던 고객도 자신의 여건에 맞는 금리로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금융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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