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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상장 유보"

입력 2026-07-16 15: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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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성장 전략 등 고려…30% 무상증자 결정




알테오젠 본사와 연구소

[알테오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코스닥 지수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196170]이 16일 코스피 이전 상장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조건부 상장 폐지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승인받았던 알테오젠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회사 성장 전략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알테오젠 측은 "현시점에서는 코스닥 시장에 잔류하는 것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코스피 200 지수에 편입될 경우 예상 비중이 약 0.3%로 작년 이사회 결의 당시보다 69% 낮아졌고, 코스피 이전 상장 시 약 3천600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알테오젠은 코스피 이전 상장을 완전히 철회하는 것은 아니며 적절한 시기에 이전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알테오젠은 주주 환원 확대 등을 위해 30% 무상증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통주식·종류주식 1주당 0.3주의 신주를 배정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은 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주사(SC) 제형 상업화 확대,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알테오젠은 작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5% 증가한 1천148억원에 달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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