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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차관,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면담…스타트업 해외 진출 협력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노용석 제1차관이 16일 서울에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 만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을 위한 사우디 측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중소기업의 AI·디지털 전환(AX·DX), 스타트업 성장과 해외 진출, 벤처투자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벤처투자 분야에서는 한국벤처투자와 사우디 정부 투자기관인 리야드밸리컴퍼니가 협의 중인 한-사우디 공동펀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공동펀드는 양 기관이 공동 출자해 AI,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중소·벤처·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 차관은 연내 조성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노 차관은 아울러 사우디가 중동 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의 주요 수출국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하며 2023년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와 양국 스타트업 행사 교류 등 협력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 중소·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요청하고, 오는 12월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에 사우디 정부와 투자자, 스타트업의 참여를 제안했다.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는 디지털 경제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육성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디지털 전환과 전자 정부, 기술 도약, 해외 혁신기업 유치, 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노 차관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공동펀드 조성, 투자, 상호 진출 활성화 등 실질적인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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