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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봄·가을 주말 낮 전기차 충전하면 최대 15% 할인"

입력 2026-07-16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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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플러스 DR' 제도

[전력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전력거래소는 '전기차 플러스 DR'을 통해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플러스 DR은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특정 시간대에 전력 사용을 늘리도록 유도해 전력망을 안정화하는 제도다.


거래소는 태양광 발전량이 급증해 전력이 남는 봄·가을철 주말 낮 시간대에 전기차를 충전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봄철 주말 낮 시간대에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한 경우, kWh당 40.1∼48.6원의 할인요금이 적용됐다.


이는 전체 충전요금의 약 12∼15% 수준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이지차저, SK일렉링크를 비롯한 7개 충전사업자가 플러스 DR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과 재생에너지가 동시에 늘어나는 지금, 전력망은 과거보다 훨씬 유연한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며 "플러스 DR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해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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