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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카지노 규제강화 우려…파라다이스·롯데관광개발 목표가↓"

입력 2026-07-16 08: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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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카지노 호텔(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iM증권은 외국인 관광객 수혜가 기대되는 3분기에 접어들었지만 국내 카지노 업계에 대한 규제 강화가 우려된다며 파라다이스[034230]와 롯데관광개발[032350] 목표주가를 17∼26% 낮춘다고 16일 밝혔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파라다이스 목표가를 기존 2만3천원에서 1만7천원(-26%)으로,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기존 2만8천원에서 2만3천원(-17%)으로 하향하며 "목표주가와의 높은 괴리와 향후 몇 년 내 규제 강화 우려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파라다이스 주가는 1만450원, 롯데관광개발은 1만1천800원이다.


황 연구원은 "전날 한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관광진흥개발기금 납부금 상한을 기존 매출액 10%에서 15%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했다. 실제 시행되면 파라다이스의 경우 내년 매출액 1조원 기준 500억원 세금이 추가 부담된다"고 분석했다.


세금 관련 불확실성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카지노 업계 가치 자체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4년 중국 반부패 규제 당시 한국 카지노 업종은 마카오 대비 규제 리스크가 낮아 프리미엄을 받았다. 중국 소비 확대 수혜와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성수기로 갈수록 프리미엄 정당화는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업체별로는, 파라다이스의 경우 일본 VIP 대상 성장세는 조금 떨어졌으나 하얏트 인수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지 그 여부가 매출에 중요할 것이라고 봤다. 롯데관광개발은 카지노 바카라 대회 등으로 방문객 수를 늘리는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성수기인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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