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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원청과 협력업체, 수박으로 더위 날리고 상생해요"

입력 2026-07-15 14: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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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조선산업 지역상생 초복 행사




부산상의, '조선업 원청·협력업체 '초복 상생복데이' 개최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15일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2026년 부산 조선산업 지역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조선업 원청·협력사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초복 맞이 상생복데이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복을 맞아 현장 근로자들에게 수박을 간식으로 제공해 원청과 협력업체 근로자 간 화합을 도모하고, 산업 현장의 복지 격차 완화와 상생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선업은 옥외작업과 고온 작업공정, 장시간 육체노동이 많아 여름철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이 큰 업종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혹서기 근로자의 수분 보충과 휴식, 재충전을 지원하는 현장형 복지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초복 맞이 상생복데이는 SB선보, 오리엔탈정공, 대양전기공업, KTE,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6개 원청사와 65개 사내외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청사 구내식당과 사외 협력업체 사업장 등지에서 진행됐다.


부산상공회의소 김태균 공공사업본부장은 "상생은 선언만으로 자리 잡기 어렵고, 다양한 현장 소통 프로그램과 상생 경험 공유를 통해 좋은 일터문화를 조성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이번 조선업 현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군에도 상생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혹서기·혹한기 대비 복지 프로그램과 문화·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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