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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영국서 테크쇼 개최…재규어·랜드로버와 협력 강화

입력 2026-07-15 14: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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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등 전장 파트너십 공고화




LG전자 본사 트윈타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LG전자가 영국 재규어·랜드로버를 대상으로 테크쇼를 개최하고 전장(자동차부품) 사업 강화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영국에서 테크쇼를 열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미팅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포함한 협력 진행 상황과 차세대 기술 방향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재규어·랜드로버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공급하며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의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는 차량용 조명을 공급 중이다.


LG전자는 전장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 전환 수요를 겨냥해 수익성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현대차, 벤츠, 도요타 등 주요 프리미엄 완성차업체 대부분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원팀' 전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LG에너지솔루션·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LG그룹 경영진은 앞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와 일본 도요타·혼다 본사를 찾아 테크데이를 열고 고객사에 직접 기술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방한했을 때 역시 그룹 경영진이 총출동해 전장 역량을 결집한 차세대 설루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1분기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644억원·영업익 2천116억원으로, 모두 전 분기 통틀어 최대치를 경신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설루션의 프리미엄화와 적용 모델 확대 추세에 유럽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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