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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 배제' 반발

입력 2026-07-15 14: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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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권 분산 배치하라"

[전주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시의회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 전북·전주가 배제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주시의회는 15일 제4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영심 의원(서신동)이 대표 발의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 소외 대응 및 전주시 광역거점도시 도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산단을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조성하기로 하면서 전북이 투자 계획을 전혀 보장받지 못하는 소외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호남권 사업에서 전북이 반복적으로 소외되는 것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취지와 국가균형발전 원칙에 어긋난다"며 "광주·전남 중심의 폐쇄적 구조를 탈피해 새만금과 전주를 잇는 분산 배치형 클러스터로 전략을 재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를 향해선 "전주를 첨단산업의 중추 도시로 설정하고 관련 국가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전북도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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