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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개 직업계고, AI·스마트 제조학과로…재구조화 사업 선정

입력 2026-07-15 10: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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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한 직업계고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도내 5개 학교의 5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과와 교육과정을 미래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제조 등 신기술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직업 교육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학교와 학과는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함양제일고(AI에너지과)와 김해한일여고(AI영상콘텐츠과), 지역전략·특화산업 분야의 창원기계공고(AI스마트기계과), 학교 자체 전략 분야의 김해건설공고(스마트융합건축과)와 선명여고(호텔식음료과)다.


함양제일고, 김해한일여고, 창원기계공고는 AI 관련 학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영상 콘텐츠,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유망 산업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창원기계공고는 '2026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 힘입어 지역 산업체 맞춤형 실무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를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14개 학교 18개 학과를 AI, 스마트 제조, 항공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는 기반을 다지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정선희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직업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개편부터 교육과정 운영, 실습 환경 개선까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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