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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섭 시의원 "광주 투자유치 협약기업 중 38.7%만 실제 투자"

입력 2026-07-14 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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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섭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미래산업위원회 소속 오미섭(더불어민주당·서구2) 의원은 14일 "옛 광주시가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사례중 38.7%만 실제 투자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날 광주특별시 인공지능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앰코테크놀로지 투자 협약,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가 잇따르면서 광주의 산업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다만 현재 통합특별시의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진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 이후 광주시는 협약 408건, 투자액 7조3천677억 원, 신규 고용 3만2천747명 규모로 체결했지만, 실제 투자가 이뤄진 기업은 158개 사(38.7%), 투자액은 9천883억원(13.4%), 신규 고용 인원은 2천625명(8%) 등에 그쳤다.


오 의원은 "투자유치는 협약 체결이 목적이 아니라 실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투자유치의 성과는 협약 건수가 아닌 투자 실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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