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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회서 대표단 5명 모두 금메달
서울과학고 오주하 학생 참가자 종합 1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제물리올림피아드와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나선 한국 청소년들이 선전하며 금메달을 휩쓸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4∼12일 콜롬비아에서 열린 제56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5명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91개국 출신 학생 38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단 김무연(서울과학고 3), 오주하(서울과학고 3), 이권헌(서울과학고 3), 이승준(서울과학고 3), 정민권(서울과학고 3) 학생은 모두 금메달을 받았다.
특히 오주하 학생은 참가자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올림피아드에서는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이 각각 5시간씩 진행됐다.
이론 시험 문제는 자성체를 이용한 저온 냉각 원리, 빛의 집광과 태양열 조리기의 원리, 수문·전자-양전자·오존 분해 등 3개였다.
실험 시험 문제는 증기압과 열전도 측정에 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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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5∼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참가한 한국 대표단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되는 물리 토론대회다.
한국 대표단은 김동하(민족사관고 3), 김승현(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 12), 김한서(경기과학고 3), 원재현(민족사관고 3), 최시우(경기과학고 3)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그리스 등 10개국 대표단과 공중에 던진 물체가 갑자기 회전축을 바꾸는 현상, 액체 속으로 가라앉는 동전이 낙엽처럼 흔들리며 떨어지는 움직임 등에 관해 토론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 등에서 한국 대표단이 좋은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삼성전자[005930]의 후원이 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과학 영재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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