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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시, 민선 9기 첫 메가급 투자 유치…80명 신규 고용(종합)

입력 2026-07-13 16: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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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엠에스티, 1천23억원 투자…"원주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대"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신흥엠에스티와 1천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강원도·원주시, 민선 9기 첫 메가급 투자 유치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을 통해 신흥엠에스티는 원주시 문막읍 원주자동차부품일반산업단지에 임플란트 생산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증설 투자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성사된 메가급 투자유치라고 도는 설명했다.


공장은 2027년 상반기 착공해 2030년까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생산라인 가동 상황에 맞춰 지역 인재 80명도 단계적으로 신규 채용한다.


새 공장은 모기업 신흥과 유한양행이 공동으로 출시한 임플란트 브랜드 '유한 에버티스'의 글로벌 생산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신흥엠에스티는 공장 신설을 통해 임플란트 생산 능력을 기존 월 5만 세트에서 월 100만 세트로 20배 확대할 예정이다.




강원도·원주시, 민선 9기 첫 메가급 투자 유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생산 제품은 신흥의 견고한 국내 유통망과 유한양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신흥엠에스티는 2009년 강원도에 공장을 설립한 뒤 치과용 임플란트 등을 생산해 왔다.


20여년을 지역과 동고동락한 향토기업의 지역 내 대규모 투자는 '선순환 지역 성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의미를 부여했다.


우상호 지사는 "기업의 성공이 강원의 도약이자 도민의 행복"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장 설립부터 인력 채용까지 원주시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이번 투자협약이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지역 투자·생산·고용의 선순환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원주시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라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미래산업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을 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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