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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프랜차이즈·150개 개인 카페, '다회용컵 할인' 약속

입력 2026-07-13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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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와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 확산' 협약…빨대는 요청 시에만





서울 시내의 한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담겨 판매되는 커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3개 식음료 프랜차이즈와 150여개 개인 카페가 개인 컵을 가져온 소비자에게 음료값을 할인해주고 빨대는 소비자가 요청한 경우에만 주기로 약속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개 식음료 프랜차이즈 대표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자원순환연대 등과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 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엔 달콤·더벤티·던킨·배스킨라빈스·스타벅스·이디야·엔제리너스·하삼동커피·할리스·크리스피크림도넛·탐앤탐스·투썸플레이스·텐퍼센트커피·파스쿠찌·폴바셋·빽다방 16개 카페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2개 제과점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KFC·파파이스 등 5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참여했다.


재작년 1월 협약에 견줘 하삼동커피와 텐퍼센트커피 등 2개 업체가 새로 참여하고 2개 업체가 빠졌다.


또 150여개 개인 카페가 협약에 새로 참여했다.


전국 협약 참여 매장은 총 2만2천여곳이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매장 내에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연계해 개인 컵을 가져온 소비자에게 음료값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 플라스틱과 금속이 결합된 형태라 재활용이 어려운 '캔시머'를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 컵에 다른 일회용 컵을 겹쳐 제공하는 것도 하지 않기로 했다.


빨대 등 다른 일회용품도 고객이 요청할 때만 제공키로 했다.


협약 참여 매장엔 '개인 컵 할인 매장' 표지가 부착된다.


협약에 동참하고 싶은 매장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cafe.naver.com/coffeeowner)에 온라인으로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기후부는 협약 이행 성과를 분석, 향후 정책을 설계할 때 반영할 예정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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