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국산 육류 함유 펫푸드, 캐나다 수출길 열렸다…검역 협상 타결

입력 2026-07-13 11:04:0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위생 조건‧검역증명서 합의…농식품부, 올해 말 수출 목표로 지원




사료를 먹는 반려견

[농촌진흥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육류 성분이 들어간 반려동물식품(펫푸드)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9년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과 협상을 시작한 이후 약 7년 만에 국내 수출작업장 승인과 검역·위생 기준, 수출에 필요한 검역증명서 서식 등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닭가슴살과 소 간, 연어, 명태 등을 원물 그대로 사용한 반려동물용 열처리 동결건조 간식 등 국산 펫푸드를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캐나다 검역당국으로부터 수출작업장 승인을 받은 곳은 국내 펫푸드 제조기업 오션이다. 이 업체는 이미 고양이 사료 등을 대만과 칠레, 에콰도르 등에 선보이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양국은 원료별 열처리 기준과 미생물 검사 기준 등 수출에 필요한 위생 요건을 확정하고, 원료의 유래와 도축검사, 열처리 공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검역증명서 서식에도 합의했다.


농식품부는 관련 기업들이 올해 말 첫 캐나다 수출을 목표로 현지 유통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수출 검역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호 농식품부 국제농식품협력관은 "펫푸드가 까다로운 북미 지역의 검역장벽을 통과한 것은 국내 기업의 품질과 위생관리 수준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athena@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7-13 13: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