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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막는다…배달음식점 대대적 점검

입력 2026-07-13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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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삼계탕·냉면 등 조리식품 160여건 수거 검사




라이더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삼계탕과 냉면, 치킨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정부가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삼계탕, 냉면, 치킨을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 업소 3천700여곳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달음식점의 경우 지금껏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많았던 ▲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여부 ▲ 시설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또 지난 1일 전면 시행된 '치킨 중량표시제'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김밥과 토스트 음식점 등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의 경우 ▲ 식중독균에 오염될 우려가 있는 달걀 사용 여부 ▲ 칼·도마의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식약처는 삼계탕과 냉면, 김밥, 토스트 등 조리식품 16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같은 식중독균을 검사한다.


이와 별개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028년까지 국민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제2기 유해물질 인체노출 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식약처와 충북대 등 14개 기관이 참여해 참가자의 혈액이나 소변 내 중금속, 비스페놀 등 유해물질 농도를 분석하고 임상 검사와 설문 조사를 진행해, 생활 방식과 인체 내 유해물질 농도의 관련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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