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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과 신청한 산업통상부의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신평장림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생산·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RE100 이행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 2026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남부발전이 사업을 주관하며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그랜드썬기술단 등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평장림 산업단지를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갖춘 수출 중심 스마트 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 입주기업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과 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 지능형 전력망 기반 전력 계통 안정화 설비 구축 등을 추진해 친환경 그린산업단지로의 전환을 돕는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 일부를 햇빛소득과 탄소 바우처 형태로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환원하고 탄소 저감 시설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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