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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국가산단, '문화선도산단' 선정…530억원 투입

입력 2026-07-10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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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국가산업단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일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인천 남동갑)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의 '2026 산업단지 지원사업' 공모 결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동산단에는 총 530억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된다. 올해부터 문화선도산단 공동 선정 지역인 인천, 부산, 원주에 총 34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제조 중심의 노후 산단을 문화, 예술, 청년이 공존하는 비즈니스 문화 거점으로 전환해 전반적인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인분당선 남동인더스파크역 인근 공원에는 예술·체육 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인 '남동 누리마루'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가 있는 날), 노후 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산단 재생 사업 등 세부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4년간 남동산단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통해 1천46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00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1985년부터 조성된 남동산단은 8천여개 기업에 8만여명의 노동자가 있는 인천 대표 산단이지만, 편의시설 부족, 시설 노후화, 주차 문제 등으로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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