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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취약 가구 직접 방문해 전기화재 예방 활동 전개

[춘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춘천소방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소방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은빛 손길 안전사업단'과 함께 찾아가는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춘천 미래 동행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매주 금요일 안전사업단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 전기화재 예방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안전사업단은 콘센트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곳에 초기 화재를 억제하는 자동소화 패치를 부착하고,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생활밀착형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사업 대상은 오지마을 취약 가구뿐 아니라 화재 발생 시에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으로도 확대된다.
소방서는 유동 인구와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자동소화 패치 보급과 화재 예방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화재 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고령층을 노린 '소방관 사칭 보이스피싱'과 소방 용품 강매 범죄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관련 범죄 수법과 예방법도 안내하며 금융·재산 피해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춘천소방서 관계자는 "춘천 미래 동행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 취약계층에 더욱 촘촘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통시장부터 오지마을까지 소방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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