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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빈방문 계기, 몽골과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

입력 2026-07-09 18: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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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몽골 에너지부와 '에너지 전환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몽골 정상회담

(울란바타르=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6.7.9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몽골이 재생에너지 개발과 히트펌프를 활용한 지역난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에너지부와 '에너지 전환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교환은 이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기후부와 몽골 에너지부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개발, 전력망 확충, 스마트그리드 도입과 노후 전력망 현대화, 재생에너지와 히트펌프를 활용한 지역난방 도입, 기후에너지 기술 관련 정책 교류, 역량 강화와 인적 자원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장급 에너지 협력 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한-몽 에너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기후부는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도 몽골 에너지부, 몽골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뉴컴'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히트펌프를 활용, 울란바토르 열병합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냉각수 폐열을 난방용 열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뉴컴과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에 공동투자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몽골은 석탄 보유량이 세계 4위로, 발전과 난방에 석탄을 많이 사용한다.


이 탓에 대기오염이 매우 심한데, 일조 시간이 길고 풍황이 좋다는 점을 활용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를 전환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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