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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AI 응용제품 상용화 사업' 선정…수도행정 지능화 착수

입력 2026-07-09 16: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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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2026년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TL, 국민대학교, 엑소텍이 공동 참여해 '스마트수도미터 기반 에이전틱 AI 수도행정 지능화 서비스'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에이전틱 AI'란 인간의 지속적인 개입 없이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완수하는 진보된 형태의 인공지능을 뜻한다.


KTL은 실측식 계량 정확도 시험과 AI 특화 성능평가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AI 수도미터 성능평가 장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누수·과다요금 탐지, 출동 우선순위 산정, 에이전틱 AI·챗봇 응답 등 주요 핵심 모듈을 대상으로 국제 표준 지표를 활용한 정량 성능시험을 시행한다.


또 기업들의 공공시장 진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시험 시나리오와 평가지표를 표준화하고, 검증 결과를 공인 시험성적서 형태로 산출해 신속한 상용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KTL 관계자는 "AI가 접목된 계측기기는 계량 정확도를 넘어 데이터와 통신, AI 분석 성능까지 종합 검증해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AI 수도미터의 객관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민 체감형 물관리 서비스의 상용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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