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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9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무난한 실적을 내고 있지만 전사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4.3% 내렸다.
정호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카카오가 2분기 2천23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규모로 컨센서스에 부합한다.
다만 그는 "무난한 실적을 내고 있지만 전사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또한 이제는 2026년 실적 추정치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9배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는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4천650원이다.
정 연구원은 "모든 시장의 관심이 AI 산업에 쏠려있는 만큼 카카오 또한 당초 예고한 대로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통한 수익화의 가능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온디바이스 AI 모델인 카나나의 성능 향상과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유저들의 행동 변화를 통한 수익 창출까지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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