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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상장 이래 첫 자사주 소각…RSU 도입

입력 2026-07-08 17: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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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준비금 이익잉여금으로 전환도 검토…"주주가치 제고"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상장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를 소각하고, 남은 자사주를 임직원 대상 보상에 활용한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85만4천9주 중 약 60%에 해당하는 50만 주를 오는 7월 15일자로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완료 시 보유 자기주식은 35만4천9주로 줄어든다.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당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주주의 실질적인 지분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주 소각 이후 보유한 일부에 대해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를 도입한다.


RSU는 기업가치와 장기 성과를 주요 요건으로 설계, 주주와 임직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 가치 제고를 강화해나가는 구조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권호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하는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시장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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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