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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 2026 참가사 공개…국내 대형·중견사 대거 참가
삼성전자·네이버웹툰도 합류…AI 기술 기업 전시도 눈길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로 꼽히는 도쿄게임쇼(TGS) 2026에 국내 게임업체들이 대거 전시 참가를 예고했다.
8일 도쿄게임쇼를 개최하는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CESA)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251270], 스마일게이트, 엔씨 등 한국 대형 게임사들은 오는 9월 17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하는 TGS 2026에 부스를 냈다.
올해 TGS는 예년 행사 대비 개최 기간을 하루 늘려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열린다.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TGS에도 참가해 대형 부스를 내고 출시 예정 신작과 기존 출시 작품을 홍보한 바 있다.
엔씨는 국내 게임사 디나미스원이 개발 중인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명의로 참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NHN[181710]은 일본법인인 NHN 재팬을 통해 TGS 출사표를 냈고, 컴투스[078340]의 경우 기업간거래(B2B)로 참가한다.

(지바[일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아시아 최대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 2025'가 개막한 25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 내에 대형 홍보물이 붙어 있다. 2025.9.25 jujuk@yna.co.kr
중견 게임업체들의 참가도 눈에 띈다.
하이브[352820] 계열 게임사 드림에이지, '다크 앤 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 '림버스 컴퍼니' 개발사 프로젝트 문 등도 TGS에서 일본 게임 팬들을 만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공동관을 통해 국내 유망 중소·벤처 게임업체의 TGS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경남·대구·부산·전북·전남 등 각 지자체별 정보기술(IT) 지원 기관들도 출사표를 냈다.
비게임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네이버웹툰 등이 B2B관에 참가한다.
게임 전문 인공지능(AI) 기업 앵커노드는 별도로 마련된 AI 기술 전시관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CESA에 따르면 올해 TGS에는 이날 기준 전세계 51개국 759개사가 참가하며, 총 전시 규모는 3천946부스다.
TGS는 199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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