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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차관, 한미 기업간 리튬·붕소 플랜트 업무협약식 참석(종합)

입력 2026-07-08 1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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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프라공사 투자·현대엔지니어링 참여…북미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 진출



(세종=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 차관과 면담하고 한국 기업과 미국 개발사 아이오니어(Ioneer) 간 '네바다주 리튬·붕소 플랜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 리튬·붕소 플랜트 업무협약(MOU) 체결식

[국토교통부 제공]


이 프로젝트는 북미 최대 규모의 리튬·붕소 복합 매장지인 미국 네바다주 라이올라이트 릿지 광산에 리튬·붕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총사업비 20억달러(약 3조332억원) 규모의 투자개발형 사업이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의 핵심 원료이며, 붕소는 반도체와 세라믹, 고강도 소재 등 첨단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투자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참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요 기기와 자재 구매를 맡으며, 이를 계기로 북미 핵심광물 플랜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미국 현지 건설사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정부가 정책금융을 지원하면서 한국 기업이 건설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추가 에너지 인프라 사업 발굴과 전략 펀드 조성 등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정부 간(G2G) 협력과 정책·금융 지원을 연계해 우리 건설기업이 미국 핵심 인프라 시장에서 투자개발형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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