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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혁신도시 내 법무연수원과 국립소방병원은 2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법무연수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먼저 응급헬기가 국립소방병원 옥상에 착륙하기 어려운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법무연수원 대운동장을 비상 착륙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법무연수원과 국립소방병원은 부지경계선 기준으로 약 100m 거리에 인접해 있다.
이들 기관은 또 교육생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구축, 소방병원 직원·환자 대상 특강 및 법률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법무연수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체험학습 과정을 운영하고, 주민 공개강좌도 새로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주말에는 테니스장, 풋살장 등 체육시설 개방으로 주민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박진성 법무연수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을 넘어 안전하고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국립소방병원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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