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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업종별 구분 적용 필요"

입력 2026-07-02 14: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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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월 수익 191만원…"최저임금 근로자보다 못 벌어"




최저임금 시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1만320원과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고, 업종별 구분 적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2일 촉구했다.


소공연은 이날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무시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인상안이 도출된다면 대한민국 경제를 뿌리째 흔드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은 '100만 폐업 시대'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2024년 기준 소상공인의 월평균 수익이 191만원이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실태조사를 제시하며 "사장님이 숨 가쁘게 일해도 최저임금 근로자보다 못 버는 것이 현주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6개월 만에 최고치인 3.1%를 기록한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또 오른다면 물가 상승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며 "이번에야말로 '동결 수준'의 합리적인 상생안이 도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가 소상공인 업종의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위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시행해 달라"고 촉구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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