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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500만개 이상 판매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인 스트라드비젼이 지난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차량용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행자, 차량, 차선,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을 인식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고성능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우수한 인식 성능을 구현해 현재 세계 완성차 제조사 13곳, 50여개 차종에 적용돼 누적 500만대 이상 차량에 탑재됐다.
전체 매출의 약 86%를 외국에서 거두는 수출 중심 기업으로 성장했고 국내외 특허 1천46건을 보유하고 있다.
2027년까지 레벨 3∼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고 최근에는 로봇, 드론, 국방 등 피지컬AI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그동안 스트라드비젼의 연구개발센터 및 데이터센터 운영, 인증 및 판매 등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피지컬AI산업 육성과 연계해 스트라드비젼과 협력을 확대하고 포항형 피지컬AI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스트라드비젼의 코스닥 상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AI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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