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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행정 역량 묶어 성장의 판 바꿀 것"

입력 2026-07-01 0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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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강력한 투자자 될것"




취임선서하는 민형배 시장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6.7.1 minu21@yna.co.kr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통합으로 커진 행정 역량을 모두 묶어 성장의 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연 길 위에서 전남광주가 먼저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시장은 "전남과 광주의 통합이라는 큰 결단을 이뤄 주신 이재명 대통령님, 강기정 광주시장님, 김영록 전남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오늘 전남과 광주는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연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직접 발표하신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국토공간 대전환 구상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성장지도를 새로 그리는 역사적 도전"이라며 "그 도전의 첫 출발점이 바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재명 정부가 연 길 위에서 전남광주가 가장 먼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압도적 성장,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 등 다섯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이 발표한 800조 규모의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은 우리에게 찾아온 역사적 기회"라며 "기업에 제안하고 투자 유치를 끌어내는 강력한 투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균형 발전과 관련해선 "동부와 서부, 광주와 전남의 모든 생활권이 각자 장점을 살려 함께 성장하도록 하겠다"며 "통합 재정 운영에도 균형 발전의 원칙을 분명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1980년 5월, 전남광주 시민들이 피눈물로 꿈꾸었던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으로 보답하겠다"며 "압도적 성장, 함께 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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